최민식1 “악마를 보았다” 지금 봐도 소름 끼치는 장면 BEST 3 2010년 김지운 감독, 이병헌과 최민식 주연의 영화 ‘악마를 보았다’는 대한민국 영화사에서 가장 강렬하고 논쟁적인 스릴러로 손꼽힙니다. 잔혹한 연출과 도덕의 경계를 넘나드는 복수극 속에서, 수많은 충격적인 장면들이 관객의 뇌리에 깊게 박혔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지금 다시 보아도 소름 끼치는 ‘악마를 보았다’의 명장면 세 가지를 선정하고, 그 속에 숨겨진 연출 의도와 영화적 의미를 되짚어보겠습니다.“첫 만남, 차 안의 살인”: 악의 얼굴을 보여준 오프닝‘악마를 보았다’는 시작부터 관객을 충격에 빠뜨립니다. 임수연(오산하 분)이 겨울밤 혼자 차를 타고 있다가 연쇄살인범 장경철(최민식 분)을 태우게 되는 장면은, 일상과 공포가 맞닿는 지점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이 장면은 단순히 피해자가 범인을 만나는 설정.. 2025. 5. 28. 이전 1 다음